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 초청 열린강좌 실시


[구례/김학수기자]구례군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위해 한국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를 초청 열린 강좌를 실시했다.

군은 지난 11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중학생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대한민국 최초 우주인의 우주를 향한 도전과 체험’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도전정신을 일깨워 주었다.

군은 청소년들에게 평소 접하지 못하는 명사 강의를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열린 미래 강좌를 마련했다.

이 박사는 이날 강좌에서 치열한 경쟁을 넘어 우주인으로 뽑히기까지 과정, 무중력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다양한 훈련과 우주공간에서의 화장실 이용법 및 식사법 등 다양하고 생생한 우주경험담을 소개해 강좌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강좌에 참석한 교육관계자는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의 우주비행은 대한민국의 우주탐사를 위한 새로운 도전이자 유인 우주기술시대의 서막을 여는 첫걸음으로 청소년들에게 우주와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열린 강좌를 통해 구례군의 청소년들이 우주에 대한 무한한 상상과 우주과학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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