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건우회 참여 희망의 보금자리 저 소득층 주택 지원 사업 펼쳐

[구례/김대현기자] 구례군 건우회가 참여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희망의 보금자리 저소득층 주택 지원사업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우회에 따르면 10일 용방면 중방리에서 서기동 군수, 이창호 건우회장, 기관단체장, 회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주택지원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건우회에서는 용방면 중방리 이영임씨가 주거여건이 열악한데도 꿋꿋이 생활하는 소식을 접하고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비 5백만원과 건우회에서 마련한 1천5백만원등 2천여만원을 들인 사랑의 집은 방1칸, 거실 및 주방, 화장실을 갖춘 40㎡규모의 조립식 건물로 생활에 편리하도록 건축됐다.

한편, 건우회는 지난 1996년에 창립해 13년 가까이 소외계층 사랑의 집짓기사업 등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여온 봉사단체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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