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여수시의회 김영규 의장이 베트남을 찾아 여수박람회 홍보를 톡톡히 했다.

김 의장은 지난 21일부터 27일 일정으로 박수관 명예총영사와 회동, 쯔언떤상 베트남 국가주석(대통령, 후인 응옥선 국회부의장, 팜 빙 외교부장관, 응웬 꽁 응이업 재정부 차관 등 베트남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여수엑스포를 홍보하고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쯔언떤상 주석에게 박람회 기간 중 여수방문을 초청키로 했으며, 엑스포의 주제와 의미, 준비 상황 그리고 주요 참가국들에 대한 설명과 함께 베트남관 설치, 여수엑스포 기간 중 시 차원에서 8월 6일을 베트남일로 지정하여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적극 홍보함은 물론이고 베트남 다문화 가정, 유학생 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는 등 양국간 우호증진과 협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설명하였다.

이에 베트남 국가주석은 깊은 감사를 표하고 여수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화답했다.

또한 베트남 방문기간 중 베트남 수도 하노 인근에 위치한 박닝성을 방문해 당서기장, 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여수시와 박닝성간 교류와 협력을 위해 상호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이번 김영규 시의장의 베트남 방문성과는 여수 출신 기업인으로서 베트남 명예총영사로 활동하고 있는 YC Tec그룹 박수관 회장의 특별한 배려와 지원이 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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