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남도방송] 구영희 기자 = 해남 붉은 황토밭에 감자 종서 파종이 한창이다.

2월 중순부터 3월 초까지 파종되는 감자는 올해 낮은 기온으로 파종이 늦어지고 있는데, 지금 한창 파종되는 감자는 오는 6월 수확하는 여름감자로 해남 산이면, 북일면 일대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씨감자 생산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올해 300톤의 우량씨감자를 보급할 계획으로, 조직배양을 통한 우량씨감자가 수확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남군에는 모두 250여 농가가 260ha에서 여름감자와 겨울감자 재배를 통해 4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 해남군 산이면 예정마을 들녘 감자 종서 파종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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