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광양제철소에서 서커스 입장권 구매는 4억 5천여 만원으로 여수 엑스포 5억원 후원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전해 졌다.
이에따라 포스코 자회사 및 외주회사측에서도 서커스 입장권 예매를 동참할 것으로 보여 서커스 입장권 구매에 탄력이 일 것으로 예상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서커스 조직위는 "광양제철소의 입장권 구매로 제철소 외주사들도 구매 입장을 밝혀와 서커스 개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성웅 시장은 지난 3일과 4일 여천산단 및 여수산단의 공장장협의회 회원사를 직접 방문해 서커스를 홍보하는 등 강행군을 펼쳐 계속적인 입장권 구입 구매 촉진을 이어오고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전체 서커스 입장권 중 현재 50%이상 예매율이 육박해 서커스 당일 입장권 구매에 힘입게 되면 입장권 판매에는 차질이 없을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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