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박지훈 기자 = 지난 7일 우윤근 국회의원은 광양 사무실에서 광양만권 경제청, 익산국토관리청, 여수해양항만청을 초청, 지역 현안에 대해 청취하고 국비확보를 위한 ‘정책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윤근 의원, 박노신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김재무, 이용재, 서옥기 전남도의원, 윤인휴 광양시부시장을 비롯한 관계국장, 서기동 구례군수, 김일평 익산국토관리청장, 서병규 여수해양항만청장, 주신호 광양만권경제청 행정개발본부장 등이 참석해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교환과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우의원은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광양과 광양만권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여건이 열악함에도 좋은 성과를 도출해 왔다고 생각한다”며 “광양지역의 현안인 세풍산단과 황금산단 개발사업 문제, 구례지역의 국도 17호, 18호, 19호선의 건설문제는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관계기관의 협력과 노력, 시민들의 협조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책협력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현안으로는 황금산단과 세풍산단 개발문제, 성황배후단지 개발, 광양항 3-2단계 개발과 광양항 활성화 문제, 세풍∼중군, 중군∼진정, 진상∼하동 구간간 국도 조기개발, 구례지역 국도 17호선과 18호, 19호선 개발문제, 그리고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제도적인 개선 사항이 집중 논의 됐다.

우의원은 “관계기관 협력을 강화하여 국비를 확보하는 한편, 각종 제도 개선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약속하는 한편 “앞으로도 정례적으로 정책협력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정부와 국회 차원에서 지원할 사항에 대해협의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우의원은 골약동 및 초남 지역주민들과 철탑건설 공사에 대해 간담회를 갖고 주민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고 최대한 주민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우윤근 의원이 주최 한 간담회에 광양시 각계기관 (부시장, 도의회, 시의회, 공무원, 경제청 등)이 참여해 토론했다.

▲ 광양시 현안에 대해 질의하고 있는 우윤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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