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박지훈 기자 = 동광양새마을 금고의 지역에 대한 환원이 계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9일 ‘광양 사랑나눔복지재단’사무실에서 열린 동광양 새마을 금고의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희망의 쌀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 복지재단 문승표 이사장은 동광양새마을금고 백경현 이사장에게 복지재단의 복지 활동 및 기업 지원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 졌다.

새마을금고 백경현 이사장은 “사랑나눔 복지재단에 대해서는 시에서 보조하면 역할을 하는 그 정도로 생각밖에 안했는데 나눔이 고루 실천 될 수 있는 통합기관으로써의 행정을 해 주는 것에 감사하게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동광양 새마을금고가 4년 사이에 급성장을 말미암아 여수엑스포와 봉사단 등 약 10억 원의 환원행사를 진행 하는데 사랑나눔 복지재단과 함께 해 소외계층에게 두루 환원할 수 있도록 협동 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 금고 박두례 전무도 “복지재단이 이러한 일을 하는지 정확히 몰랐다”며 “여수 박람회 입장권 소외계층 전달, 4~5월까지는 작품 전시, 매주 토요일마나 200~300명 행복 나눔 푸드 등 환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복지재단과 함께 하면 좋을 듯싶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문승표 복지재단 이사장은 “동광양 새마을 금고가 이렇게 성장해서 사회에 환원하는 것에 대해 대단히 환영 한다”며, “사회에 기부문화가 이렇게 확산 되고 동참이 돼서 복지재단이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광양 새마을 금고는 지난 19885년 5월 총자산 1,000만원 조합원 50여명으로 시작해 2012년에는 출자한 회원이 1만 6,800여명, 거래 고객도 5만 5,000여명, 총자산 2,62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초고속성장과 내실 있는 구조, 사회 환원으로 지역민의 신뢰와 관심을 받아 오고 있다.

▲ 9일 동광양새마을 금고는 광양사랑나눔복지재단 사무실에서 지역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쌀 기증식을 갖었다.

▲ 왼쪽 두번째 동광양새마을 금고 백경현 이사장과 왼쪽 세번째 문승표 광양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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