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조례초교 학생․학부모 80명 대상

[순천/남도방송] 전만오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지사장 문기표)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인근 순천조례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12일 명사 초대 직업진로지도 특강과 기능체험활동인 ‘2012 어린이 기능체험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제과, 제빵분야에 대해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재료배합-반죽-굽기 등 일련의 공정과정을 통해 버터쿠키 및 단팥빵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했으며, 참가한 어린이들에게는 본인이 만든 제품과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이 지역의 기능한국인이자 대한민국명장인 임채식 강사를 초빙해 미래비전을 위한 목표설정과 직업진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특강도 실시했다.

문기표 전남지사장은 “전남 동부지역에서 처음으로 갖는 어린이 기능체험캠프 행사를 성공리에 마쳐 매우 흐뭇하다”며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기능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목표를 지닌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는 지난 12일 순천조례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2 어린이 기능체험캠프'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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