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남본부, 6월 2일부터

[순천/남도방송] 전만오 기자 = 코레일 전남본부가 여수세계박람회 순천-여수간 무료 셔틀열차를 운행하고 있는 가운데 율촌역에서는 정차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31일 코레일 전남본부에 따르면 셔틀열차가 주말, 공휴일에 한하여 율촌역에도 정차를 하였으나 이용객이 저조(이용인원 112명, 일평균 16명, 1개열차당 0.6명)해 6월 2일부터 곧바로 통과한다.

이에 따라 율촌역에서 셔틀열차를 이용하려는 관람객들은 율촌산단 환승주차장에서 여수박람회장간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순천-여수간은 당초 주말에만 운행하던 무료 셔틀열차를 주중(5.14 ~ 8.12)에도 운행하고 있으며, 이용객이 늘고 있는 추세여서 앞으로도 계속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무료 셔틀열차 운행 횟수는 순천-여수엑스포역간 주말에 1일 왕복 27회씩(하행 13회, 상행 14회), 주중에는 1일 왕복 14회씩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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