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전만오 기자 = 지난달 28일 순천만 갈대밭 깊숙한 곳에 자리잡은 개개비 둥지에서는 새끼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개개비는 갈대밭에 사는 대표적인 여름철새로 ‘개-개-개’개‘ 울음소리가 독특하며 5월경에 날아와 둥지를 짓고 번식한다.

순천만을 찾는 여름 철새는 60여 종 4천여 마리로 개개비와 쇠백로, 왜가리, 저어새, 꾀꼬리, 제비 등이 있다.

▲ 순천만 갈대밭 개개비 둥지.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