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8월 개최, 50여일 앞두고 201개 업체 접수 완료

[나주/남도방송] 오는 8월 나주시 산포면 전남산림자원연구소에서 개최되는 2012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개막 50여일을 앞두고 광역자치단체를 비롯 친환경임산물생산업체 및 임업관련 기관․단체에서 참가 신청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청에서 150여개 산림청소속기관 및 전국임업 관련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박람회 성공개최협의회를 가졌다.

현재 박람회장 기반 조성공사는 모두 완료됐다. 참가 업체 유치는 전시관별 주제에 어울리는 전시연출 전문가 그룹을 구성, 5차례의 심도있는 자문회를 거쳐 오는 13일까지 신청을 마감할 예정인 가운데 전국 기관․단체․기업들의 신청이 201개 업체로 예상 외로 많아 박람회 성공 개최가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는 ‘건강, 인간이 숨쉬는 숲’이라는 주제로 꾸며진 주제전시관, 산림분야 업체들이 참여해 임산물이나 공예품 등의 전시 판매 등이 이뤄지는 산림비즈니스관, 산림분야 기관단체 등이 산림정책 등을 소개하는 정책홍보관, 기타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공연행사 등으로 운영된다.

윤병선 전남산림자원연구소장은 “산림박람회에 대한 기관단체의 관심과 호응이 많다”며 “이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준비해 산림복지를 선언 하는 산림휴양․치유문화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행사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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