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곡성 지역 2곳 사업 관련

[순천/남도방송] 전만오 기자 = 김선동(통합진보당·순천.곡성) 의원이 지역예산 확보를 위해 기회재정부 장관을 만나는 등 잰걸음을 하고 있다.

김 의원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쇄전자 실용화 기술 국제공동연구소’와 ‘농수축산물 미생물산업 지원센터’ 건립 예산확보를 위해 박재환 기획재정부 장관을 직접 만나 적극 설득하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인쇄전자 실용화 기술 국제공동연구소’는 2013~2017년까지 총 430억 원(국비 270억, 지방비 100억, 민자 60억)을 들여 순천시 해룡면 신대지구 일원에 설립될 예정이다.

이 연구소는 순천대 등이 갖춘 기술력이 세계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어 향후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김선동 국회의원
또 곡성군에 설립될 ‘농수축산용 미생물산업 지원센터’는 2013~2020년 까지 총 700억원(국비 630억원, 지방비 70억원)의 예산이 2단계에 걸쳐 투입될 예정으로 곡성군 생물방제센터 내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센터는 향후 친환경농수축산물 생산의 필수 요소인 미생물을 산업화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친환경 메카인 전남의 향후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 의원은 “예산결산 특별위원으로 활동하는 만큼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사업이 잘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면서 “최근에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예산의 차질 없는 확보를 위해 산림청장도 만났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