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여성 경제활동 참여 및 일자리창출에 기여


[고흥/이명수기자]고흥군(군수 박병종)은 3월 9일 고흥요양보호사교육원 위탁장소에서 6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농어촌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및 여성의 자립심 제고와 자아실현에 기여하고자 실시하는 『2009 여성직업훈련』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여성직업훈련은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요양보호사 자격증반과 전통한지를 이용한 각종 생활용품 및 가구 소품 제작과정을 통해 성취감 고취와 소규모 창업 및 부업 창출 유도를 위한 한지공예반 2개과정을 개설하여 2개월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요양보호사반은 우리 군 인구의 30.6%가 65세이상 노인인구라는 지역적 여건을 반영하듯 접수 때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였으며, 최종 35명이 확정되어 2개월간의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 앞으로도 여성의 권익증진과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과정을 개설하여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취업과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