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양희성 기자 = 27일 오후 1시 광양시청 회의실에서 KBS1 TV의 ‘진품명품’ 프로그램 출장감정 광양시편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감정을 받기 위한 참석자 150여명이 자신들이 소유한 고서, 고서화, 도자기, 민속품등 골동품들을 가지고 나와 문화재 감정위원 4명의 전문가들로부터 감정을 받았다.

이날 출품된 작품 132점중 최고가액으로 선정된 것은 광양에 거주하는 장재영씨가 가지고 나온 의제 허백련 선생의 고서화 작품이 700만원으로 최고가액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이정호씨가 출품한 조선시대 서예가 이상만 선생의 고서 작품이 150만원, 부성동씨가 출품한 순백자 제기 도자기가 300만원, 이동영씨가 출품한 150여년된 은장도가 100만원으로 각 분야의 최고가를 기록했다.

한편 대대수의 작품들은 가짜로 판명나거나 일본작품등으로 판명이 돼 헛걸음을 치고 간 참석자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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