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양희성 기자 = 지난 20일 95연대 4대대(대대장 윤정환)에서 훈련중이던 예비군 45명은 교관인 김성수 옥곡면 예비군 중대장의 인솔하에 태풍피해 대민지원의 일환으로 그 동안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발생한 옥곡면 일대 주요하천변의 수해 쓰레기 수거 작업을 펼쳤다.

예비군들은 이날 무덥고 악취가 나는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마치 자기집 일처럼 구슬땀을 흘려가며 쓰레기 수거에 나서 약 20톤 가량을 수거하는 등 하천변을 말끔하게 정비하여 조금이나마 태풍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농민들의 시름을 달래주었다.

▲ 태풍으로 인한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있는 예비군들.

▲ 하천 쓰레기 수거중인 예비군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