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화재로 보길도와 연륙교가 설치된 노화도 소방지역대에서 소방차가 출동하고 산림청 헬기까지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폐자재에 스티로폼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이날 불은 양식장 폐자재 인근에 있던 천연기념물 제40호 상록수림과 주택 2채까지 옮겨붙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난 곳은 지난 8월 태풍 볼라벤으로 해상에 있던 전복양식장이 해안으로 떠밀려 온 곳이다.
(사진=산림청항공본부 제공)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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