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남도방송]담양군은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홍보대사로 영화배우 박상면 씨를 위촉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담양군은 “박상면 씨는 주유소 습격사건과 상사부일체, 해운대연인들, 수상한 가족 등 여러 작품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역을 소화하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어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도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담양장애인협회 후원회장으로 지역의 장애인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해온 담양다이너스티 CC 황세원 회장이 담양에서 전 세계인의 축제가 될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개최 소식을 접하고 평소 친분이 있던 박상면 씨에게 홍보대사 활동을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흔쾌히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홍보를 약속한 박상면 씨를 지난 11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 행사장에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또한 박상면 씨는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 2부 공연 사회자로 ‘연예인과 함께 축하공연’ 진행을 맡아 특유의 유쾌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축제장을 찾은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담양군과 산림청, 전남도가 공동주최해 ‘대숲에서 찾은 녹색미래’를 주제로 오는 2015년 6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50일간 웰빙관광 1번지 죽녹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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