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심상권 중·장기 발전구상 논의

[광양/남도방송] 양희성 기자 = 광양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광양시와 광양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제3회 광양경제포럼이 시민과 중소기업, 자영업 종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광양시 중심상권 중·장기 발전 구상을 위한 토론과 시민 여론 등을 수렴하여 우리시 미래 발전과 경제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민의 선도적인 역할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포럼은 진영재 한려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원종문 남서울대 교수와 윤진보 전라남도 건설방재국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김항집 광주대 교수와 박종철 목포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광양시 중심상권의 미래 발전방향 등 구체적인 대안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포럼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우리시 중심상권 중·장기 구상은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의 다양한 의견수렴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경제포럼은 그동안 "이순신대교 개통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와 "남해안권 중심도시로써 광양시의 역할과 과제" 등으로 정책수립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지역발전을 선도해 가고 있어 지역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