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해양수산과학원, 2월 28일까지 접수

[전남도/남도방송] 양희성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13년 귀어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자를 오는 2월 28일까지 본원 및 8개 지소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귀어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은 귀어, 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어업 창업 및 주거공간 마련을 지원해 안정적 어촌 정착은 물론 어촌지역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영능력을 갖춘 타 산업의 우수인력을 후계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신청 자격은 2008년 1월 1일부터 사업 신청일 전에 세대주가 가족과 함께 어촌으로 이주해 실제 거주하면서 어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하고자 하는 자로 어촌지역 전입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어촌 이외의 지역에서 거주한 사람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귀어, 귀촌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수산분야(어선어업․양식어업․수산물 가공․소금업 등) 및 어촌비즈니스 분야(어촌관광․체험어장․어촌레스토랑 등) 창업자금으로 1어가당 최고 2억 원까지 지원되고 어촌 정착을 위한 주택을 구입 및 신축 시 어가당 4천만 원 한도로 대출금리 3%,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전남도는 2012년까지 95명의 귀어인을 선정해 지원했으며 자세한 문의는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 061-550-0646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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