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30백만원 융자금 추천, 3%이내 이자 2년간 지원

[광양/남도방송] 양희성 기자 = 광양시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업체당 최대 30백만원까지 융자 추천하고, 이차보전금(대출이자)을 2년간 3%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0년 제정한 '광양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2011년부터 지금까지 77개업체 2,055백만원을 융자추천 하였고, 올해는 이차보전금 예산 90백만원을 편성하여 50여개 업체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광양시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광양시와 이차보전 대출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으로써 최근 3개월 이내 신용관리정보 대상자로 등록된 사실이 없고 3개월 이내에 대출금을 연체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융자추천(지원)신청은 공고일부터 자금소진시까지이며, 접수시 구비서류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지방세 납세증명서, 점포의 사용에 관한 권리를 증명하는 서류(등기부등본, 임대차 계약서), 소상공인 증빙서류(원천징수 이행상황신고서 또는 의료보험 납입증명서)등으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지역경제과(797-335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융자금 추천 및 이자 지원이 기상이변으로 인한 물가불안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 도모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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