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헌혈이 고귀한 사람의 생명을 구합니다"

[광양/남도방송] 광양시보건소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은 오는 2월 15일(금) 시청 회의실(광양읍 지역은 보건소)에서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를 도모하고 생명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동절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이는 각종 질환의 증가로 혈액사용량은 증가하고 안전한 혈액공급을 위한 헌혈기준 강화로 헌혈 부적격자가 증가하여 혈액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헌혈 차량 2대를 지원 받아 공무원, 회사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본 행사를 실시하게 된다.

헌혈이란 건강한 사람이 생명을 위협받는 다른 사람에게 아무런 대가없이 자신의 혈액을 기증하는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위로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로 인하여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할 것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은 단순히 혈액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나누는 아름다운 사랑나눔 실천”이라며 동절기 헌혈행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고귀한 생명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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