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양희성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에서 ‘스마트폰 오디오북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는 기존의 CD 형태로만 제공하던 오디오북을 스마트폰에 적용하여 시민이 한층 간편하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문학, 자기계발, 건강·실용, 강연, 동화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오디오북 35종을 제공하고 있으며 차후 지속적으로 자료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에서 오디오북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오디오북 서비스 페이지에서 사용자 등록을 해야 하며, 사용자 등록 후, 스마트폰의 마켓이나 앱스토어에서 ‘오디언 도서관’ 어플을 다운받아 실행한 후 광양시립도서관을 검색하여 도서관에 등록된 아이디로 로그인하면 서비스중인 오디오북을 들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바쁜 현대인의 합리적인 성향이 결합하여,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독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스마트폰 오디오북의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전하며, 차후 지속적으로 오디오북 등 스마트 도서관 서비스를 추가 구축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문의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lib.gwangyang.go.kr)이나, 광양시립중마도서관(797-388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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