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31일까지…매일 밤 7시 30분부터

[여수/남도방송] 전만오 기자 = 동절기 중단됐던 여수유람선 ‘거북선호’가 야경 선상투어를 다음 달 1일부터 재개한다.

25일 여수시에 따르면 야경 선상투어는 매일 저녁 7시 30분 오동도 음악분수대 앞에서 출발해 박람회장 내 빅오~거북선대교~이순신광장~장군도~돌산대교를 1시간 20분정도 왕복한다.

거북선호의 야경 투어는 동절기를 제외한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항하며, 파스텔 톤의 LED조명과 레이저를 활용한 특색 있는 조명시설이 설치돼 있다.

배 삯은 어른 1만원,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7천500원이다. 특히 여수관광할인쿠폰 소지자는 10% 할인되며, 할인쿠폰은 시 홈페이지에 들어가 쿠폰북을 출력해 사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 야경투어는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코스인 만큼 여수 거북선호 야경 투어가 여수 최고의 관광상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동도 음악분수, 돌산대교, 해양공원 등의 야간조명시설과 이순신광장 야경을 연출하는 야간경관, 워터프론트 조성사업과 연계한 야경 시티투어 등 여수의 야경코스는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동절기 중단됐던 여수 유람선 거북선호 야경 선상투어가 다음달 1일부터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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