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등 관계자들과 최종 리허설 협의

[순천/남도방송] 전만오 기자 = 순천시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교통대책을 위한 ‘종합교통대책’ 최종회의를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대책반장인 구제규 도시건설국장을 비롯한 김현식 순천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정두기(합)순천교통 부장, 이해용 개인택시 지부장, 김상일 그린순천21사무국장 그리고 심재홍 도로교통공단 신호운영과장 등 15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람회장 앞 도로공사상황과 박람회장 안내표지판 설치와, 도심 내 도로경관 장애요소, 불법주정차 단속방안에 대해 최종 점검했다.

또 지금까지 준비한 교통통제 대책과 주차장 운영대책에 대한 사전점검을 위해 3차례 리허설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교통대책 리허설’은 교통통제요원을 주요 교차로에 직접 배치, 교통소통과 교통안내를 사전 점검하고, ‘주차대책 리허설’은 주차운영요원을 주차장 곳곳에 배치해 주차차량 집중 시 운영대책을 사전점검 한다.

구제규 대책반장은 “정원박람회 성공 여부는 교통대책에 있으며 철저한 교통종합대책을 강구하겠다”면서 “앞으로 있을 3차례 리허설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 차질 없는 교통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1일 구성된 ‘종합교통대책반’은 도시건설국장을 대책반장으로 5개 팀 120명이 박람회기간 동안 종합 교통상황 관리, 주차장 이용대책, 도심내부 교통대책,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 등의 종합교통대책을 추진하게 된다.

▲ 순천시가 경찰서 등 교통관계자들과 지난달 29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교통대책을 위한 종합교통대책회의를 실시하고 사전 리허설 등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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