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17회에 476명이 견학 다녀가


[순천/손영복기자]순천시 경축순환자원화센터가 전국에 알려져 농업인과 공무원 등의 견학 장소로 급부상 하고 있다. 

순천시는 2006년도에 농림수산식품부의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 국비 및 지방비 105억 원을 투입 2008년에 사업을 완료했다.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주요 사업으로는 가축 분뇨를 이용하여 친환경 유기질 비료를 생산하는 경축순환자원화센터 설치를 주된 사업으로 친환경벼 건조 저온 저장 시설, 친환경농산물 저온 저장 시설, 벼 육묘용 상토생산 시설, 친환경 축사시설, 무인 항공 방제기 구입, 농기자재 보관창고, 친환경농산물 홍보 교육시설 등이다. 

이중 경축순환자원화 센터는 냄새, 오염, 환경파괴 등의 이유로 주민 집단 민원이 수차례 발생 사업 추진이 상당히 지연되었으나 국내 및 일본 등의 선진지 견학과 마을 주민 숙원사업 등을 통해 작년 12월에 사업을 완공했다. 

경축순환자원화센터는 현재 유기질 비료 생산을 위한 시험 가동 중에 있으며 4월 말에는 비료 시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 연간 17,000여 톤 생산이 가능하게 된다. 

특히, 경축순환자원화센터가 시설 완공이후 전국에 알려져 지금까지 17회에 걸쳐 공무원, 농협임직원, 농업인 등 476명이 견학을 다녀가는 등 전국 모델케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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