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여 명 지지서명 전달

[순천/남도방송] 전만오 기자 = 순천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의과대학 유치기원 77만명 서명운동에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지부장 황길주)가 동참했다.

황 지부장은 “순천대에 반드시 의과대학이 설립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더 많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날 황 지부장은 1차로 NH농협은행에서 직접 서명을 받은 6천여 명의 지지서명서를 송영무 총장에게 전달했다.

송 총장은 “NH농협은행의 발전을 기원하며, 아낌없는 성원과 서명에 참여해주신 소중한 한분 한분의 염원을 모아 반드시 의과대학을 유치하여 지역에 봉사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순천대 관계자는 “의과대학 유치서명에 현재 약 10만여 명이 참여했다”며 “각계각층에서 보내주는 서명서도 속속 도착하고 있어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과 염원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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