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0일까지

[순천/남도방송] 전만오 기자 = 순천시가 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순천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는 ‘순천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7일 개막식에는 조충훈 시장을 비롯한 김대희 순천시회의장, 김성산 금호고속사장, 양정식 광주시립박물관장, 성낙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장, 이승정 순천예총회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순천특별전’ 전시기간은 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다.

전시내용은 총 360여 점의 유물로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의 순천 역사와 문화가 담긴 유물이며 특히 주암댐 수몰지구 유적이 포함됐다.

양정식 국립광주박물관장은 “순천이라는 지역이 갖는 역사성 때문에 너무 많은 유물들이 발굴되고 중요도 또한 높아 전시유물 선정에 고민이 많았다”며 “고민 끝에 선정된 유물이니 만큼 순천특별전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순천특별전’을 통해 순천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더불어 전국최초로 개최 중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광주 전남 홍보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달 20일 개막, 오는 10월 20일까지 6개월간 열리는 지구촌 정원 축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문화예술과(061-749-6800)로 문의하면 된다.

 

▲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순천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는 '순천특별전'이 다음달 말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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