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지역 문화공연도 개최

[순천/남도방송] 전만오 기자 = 어버이날을 맞아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박람회장에 입장하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달아주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이날 아침 9시 개장시간에 맞춰 동문과 서문 게이트에서 광주은행과 하나은행 후원으로 준비한 카네이션 꽃 5천개가 전달됐다.

또한 어버이날을 맞아 다양한 지역 문화공연도 개최됐다.

오전 11시 30분 국제습지센터 공연장에서는 어버이날 특집공연으로 ‘허니파이 밴드’ 공연이 열려 민요, 열창 등으로 준비된 푸짐한 음악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이 밖에도 관람객과 함께하는 ‘도전 100곡 행사’와 ‘룩스 앙상블 & 아베크 무용단’ 등의 창작공연이 습지센터 공연장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다.

조직위 관계자는 “어버이 날을 맞아 관람객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해 부모님의 사랑과 은혜를 되새겨 보자는 뜻에서 특별 이벤트를 마련하게 된 것”이라면서 “아울러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푸짐한 국악 공연과 다채로운 박람회 행사를 즐기며 뜻 깊은 어버이날을 즐기시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정원박람회장에서는 입장하는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달아주기 행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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