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웅)Wee센터는 관내 중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인성함양 ‘다스림’ 프로그램을 목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10월 24일∼25일 1박2일 동안 진행했다.

‘다스림’ 프로그램은 배려, 공동체 의식 및 올바른 인성함양과 대인관계 개선 및 자신을 극복할 수 있는 인내심의 배양으로 건강한 자아성장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학교부적응, 교권침해 등 요즘 우리교육의 화두가 되고 있는 인성교육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에 더욱 의미가 있다.

다스림 프로그램은 광양과 순천 관내 학생 7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소통과 협력의 교육공동체를 통한 바람직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광양Wee센터와 순천Wee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게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인관계 속에서 자신을 이해하고,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여러 가지 미덕들을 내면화시키는 교육과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심리검사 및 역할극, 그리고 체험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국궁, 챌린저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광양00중학교 학생은 ‘출발할 때는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함께 참여한다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생각했지만, 1박2일 동안 친구들과 많이 친해지게 되었고, 체험활동과 교육을 같이 해서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양교육지원청Wee센터는 인성교육을 위해 학부모교육, 학교폭력·생명존중교육, 대인관계능력 향상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학생-가정 교육공동체 모두가 교육의 참된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