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1일까지 관내 1만 4483개 사업체 대상

 광양시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2014년 기준 사업체 일제조사’를 다음달 1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지역별 사업체의 규모 및 분포를 파악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수립과 학술 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되며, 12월 말 확정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이에 시는 관내 1인 이상 사업체 1만 4483개를 대상으로 조직형태, 연간매출액 등 14개 항목에 대해서 지난달 26일 조사지침교육을 받은 조사요원 34명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면접조사 방식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서문식 총무과장은 “이번 조사는 관내 모든 사업체의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해 정부정책 수립과 지역소득추계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기준, 광양시 사업체 조사결과 1인 이상 사업체는 1만 248개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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