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후견인 결연식 후속조치로 지속적인 위문행사를 계획

순천시보훈단체협의회(회장 정정길)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둔 지난 11일, 육군 제7391부대를 찾아 돼지 한 마리와 컵라면 등을 증정하고 군 장병들을 위문격려 했다.
 
 이날 부대위문은 지난해 10월 10일 제66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병사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보훈단체 예비역과 현역장병이 상호 후견인 결연식 체결후 이루어진 후속조치로 지속적인 군부대의 장병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성공적인 국방의 의무를 돕기 위해서 마련이 되었다.

 특히 이날 위문은  예비역 ROTC 7기 해병대 중위로 전역 후 순천종돈장을 운영하고 있는 황금영(전남새마을회) 회장이  친환경으로 키운 돼지를 기증하였으며, 순천시보훈단체협의회에서도 병사들의 간식용 컵라면을 20여 박스를 기증하여 설 명절을 앞두고 병사들의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되었다.
 
 정정길 협의회장은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군 장병들과 후견인 결연식후 자주 찾아보질 못했다면서 이제 며칠 남지 않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고향에 가지 못하고 국토방위에 애쓰는  군 장병들을 위문하게 된 것이라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후견인으로 그 역할을 다 하겠다” 고 군장병을 격려했다.
 
 한편 육군 제 7391부대  5대대장(중령 김유신)은 “오늘 순천시보훈단체협의회에서 잊지 않고 설 명절을 앞두고 위문품과 함께 찾아주어 감사하다면서 오늘의 격려를 잊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여 국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멋진 군부대 병영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준비한  5대대 최정식 기동대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보훈단체와 결연 후 병사들의 사기가 크게 진작이 되었다면서  앞으로 순천시보훈단체와 군부대간의 지속적인 결속으로 병사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에 순천시보훈단체협의회 관계자는 “ 앞으로 지속적인 군부대와의 유대강화로 군 간부들과 병사들의 사기진작을 위해서 지속적인 위문행사를 펼쳐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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