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순천만정원에서 전 국민의 온실가스 감축 다짐

 순천시는 오는 11월 순천만정원에서 “2015년 저탄소녹색생활 실천 국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저탄소녹색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생활의 확산을 위해환경부가 주관하는 전국단위 환경행사로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 환경단체, 기업체, 학생 등 3,000명 이상이 참여한다.

 행사는 1박2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개막식, 전시체험장 운영, 학술세미나, 환경 경연대회, 영상물 상영, 순천만정원 힐링 둘러보기 등 대채로운 내용과 볼거리를 제공하여 시민, 행사 참가자, 순천만정원 관람객이 함께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녹색생활 실천의 필요성과 가치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전라남도와 순천시는 금년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전라남도 생태환경의 거점도시로 그린시티 2회 선정 등 온실가스감축을 위해 시민이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순천만과 순천만정원의 친환경적인 여건을 활용하여 저탄소녹색생활실천 전국대회를 개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전라남도와 순천시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그린스타트 운동을 구심점으로 온실가스 줄이기 생활의 자발적 실천을 범국민적인 운동으로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생태수도 순천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