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사 컨소시엄 황금산단(주), 우선협상다상자로 선정

[광양/남도방송]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황금산단 조성이 탄력을 받고 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백옥인)은 지난 5월 28일 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칭 황금산단(주)를 황금산단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업체는 금광기업(35%), 인터컨스텍(24%), 안정개발(16%), 해동건설(15%), 혜성건설(5%), 새천년종합건설(5%) 6개사이다.

황금산단(주)는 총 5,130억원을 투입하여 2.59㎢의 산단을 개발하게 되며, 2010년 상반기까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2010년 7월에 착공하여 2014년 6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주요 유치업종은 기계장비, 조립금속, 1차금속산업 및 메카트로닉스산업 등 신소재산업이다.

백옥인 청장은 “황금산단(주)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황금산업단지가 광양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산업단지로 조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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