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6일까지 서울 COEX서..친환경유기농박람회 출시

[순천/남도방송]순천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순천미인"매실이 6월4일부터 6일까지 서울 COEX에서 열리는 2009 친환경유기농박람회에 처음으로 출시돼 소비자에게 선을 보인다.

시는 지난해 황전면과 월등면의 재배 농가를 연합 순천미인매실영농법인을 구성하고 농업기술센터 자체품질관리 공무원을 지정 신기술을 보급하고 농가 교육을 통해 고품질의 ‘순천미인’ 매실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매실은 순천미인매실영농법인에서 생산된 매실중 시가 정한 품질 기준에 적합한 매실만 ‘순천미인’ 매실 브랜드로 처음 출시하게 된 것이다.

순천시 매실 재배 면적은 389ha로 연간6,378톤을 생산하여 전국에서 두 번 째로 많은 매실을 생산하고 있는 매실의 고장이라 할 수 있다.

시는 ‘순천미인’ 매실을 전국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행정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재배에서부터 선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품질 관리 공무원이 품질 지도를 통해 출하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유기농 박람회에 친환경 농산물 판매장을 개설 ‘순천미인’ 매실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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