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말 기준 광양시 자원봉사자 5만 9천7백여 명, 인구대비 39%

자원봉사 도시 광양시가 올해부터 매월 ‘이달의 봉사왕’을 선발한다.

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대가없이 묵묵히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우수 자원봉사자를 매월 1명씩 선발한다고 밝혔다.

선발 대상은 ‘1365 자원봉사 포털’ 시스템에 등록되어 현재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로, 최근 2년간 5회 이상 꾸준히 활동하고 전년도 실적이 20시간 이상인 자는 누구나 해당된다.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매월 5일까지 광양시자원봉사센터에 활동 실적을 제출하여 ‘1365 자원봉사 포털’ 시스템에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시는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1365 자원봉사 포털’ 시스템 통계를 추출하여 전월 자원봉사 활동 실적 최다 봉사자 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또 ‘이달의 봉사왕’에게는 시장 표창과 배지를 수여하고 각종 연수, 선진지 견학, 워크숍 등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우영식 희망복지지원팀장은 “이달의 봉사왕 선정으로 우리 시 우수 자원봉사자들이 가치를 인정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 참여 동기를 부여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12월말 현재 광양시 자원봉사시스템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는 5만 9천 7백여 명으로 인구 15만 4천여 명 대비 39%에 달하며, 이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무한사랑을 실천하며 ‘자원봉사 도시 광양’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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