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보건소에서 신규대상자 30명 영양 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순천시는 24일 보건소에서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신, 출산, 수유부 및 영·유아 30명을 을 대상으로 2016년 영양플러스 보충식품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신규로 선정된 대상자에 한해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의 전반적인 설명과 공급업체 보충영양식품 패키지 내용, 식품 보관 및 섭취방법 등을 안내했다.

시는 매년 130명정도의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영양평가를 거쳐 개선된 대상은 지원을 중단하고 신규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영양플러스 보충식품지원 대상자는 중위소득 80% 미만의 임산부 및  만 6세 미만의 영유아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 기준에 부합되면 선정된다.

선정되면 식품 패키지별 6단계로 분류된 에너지, 단백질 등 주요 영양소가 함유된 달걀, 우유, 콩, 제조분유, 현미 등 총 10종 이상의 식품을 월 2회 최대 1년간 제공하고  6개월마다 영양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황택연 건강증진과장은 “100세 시대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는 영유아와 임산부에 대한 영양관리는 건강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출발이며 1:1 맞춤형 영양상담을 통해 보충 식품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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