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여명 참가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2016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 유도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 2차전’이 3월 7일부터 5일간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전국유도대회는 대한유도회의 주최로 전라남도·순천시가 공동 후원하고 전라남도유도회와 순천시유도회가 공동 주관하며 2,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대회 참가를 위해 순천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대‧일반부와 리우올림픽 국가대표 선발 2차전으로 나눠 개인전과 단체전, 본 경연대회 형식으로 치러진다.

특히, 순천 출신 김성연 선수가 국가대표 선발 2차전 경기에 출전 할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컵이라는 타이틀을 내걸어 이번 전국대회가 유도인들 최대의 만남과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 등 주요 관광지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전국규모의 대회인 만큼 참가 선수와 대회운영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시민들도 대회기간동안 대중교통 이용으로 대회의 원활한 진행에 협조해 달라”고 부탁했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