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현 예비후보가 순천선관위에 후보등록을 하고 있다.

이정현 새누리당 순천선거구 예비후보가 24일 순천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순천시민에게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정현 후보는 “순천발전을 위해 이번에 당선이 된다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입각(入閣)과 당 대표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3선 의원이 되면, 2번의 집권당 최고위원, 6번 연속 국회예결위원과 2번의 청와대 수석 비서관을 역임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큰 정치로 순천발전 더 나아가 호남발전을 위해 죽을힘을 다해 일하겠다”고 호소했다. 

특히 그는 “당대표에 도전해서 새누리당을 확 바꾸고, 호남 포기 전략을 포기 하도록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호남 인재를 발굴, 육성, 지켜내는데 앞장서고, 호남권 대형 국책사업의 강력한 추진을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호남대표,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순천시민들이 키워 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그는 “의대와 부속병원 유치 마무리, 순천 문화예술도시 추진, 동계 전지훈련 메카 조성, 도시첨단산업단지와 미래 직업체험관 완성, 낙안-상사 등 순천 4대 숙원사업 도로 완공을 위해서 죽도록 일 할 수 있게 힘을 실어 줄 것”을 역설했다.

또한 “조은프라자·황금프라자·승주군청 문제 해결, 매곡·가곡동 재개발 추진 재개, 대학로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확대, 장애인 복지 확대, 농민, 어민, 임·축산인 소득 증대 및 지원 강화 등 제가(이정현) 기왕 벌려놓은 산적한 순천 현안들이 흐지부지 되지 않도록 제 손으로 끝까지 마무리 짓고 싶다”고 기회를 줄 것을 호소했다.

이 후보는 끝으로 “재래시장에서 꼬막 까시던 어르신과의 약속도,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방과후 교사들과의 약속도, 학원에서 파트타임 비정규직으로 일 하시던 강사하고의 약속도,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하던 학생하고의 약속도, 인력시장에서 마주 했던 노동자의 고충과 약속도 꼭 지키고 싶다”고 한 번만 더 손을 잡아 줄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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