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삶의 체험 속으로

[순천/남도방송]순천시 공무원들이 최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 침체되어 있는 사회 분위기를 끌어 올리기 위해 시민들의 삶의 현장으로 들어간다.

시는 6월 하반기부터 시 산하 전 공직자가 직접 삶의 현장을 체험하여 시민과 함께 소통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삶의 체험 운영을 통해 시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 형성으로 시정 홍보 기회와 시 정책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장 체험 활동은 자원봉사 분야, 매실따기, 모내기 등 농촌 노력 봉사 등 3개 분야에 공무원들의 희망 신청을 받아 휴무일을 이용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한 발 더 가까이’ 서민과 어려운 이웃들의 삶 속으로 들어갈 이번 공직자 1일 삶의 체험은 공직자에 대한 신뢰도 회복의 기회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1일 체험 후 사례들을 직장 게시판에 게시하여 전 직원들이 함께 공유하고 향후 시민 여론 조사를 실시 호응이 좋을 경우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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