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쓰러진 환자, 헬기 긴급 이송

여수시 삼삼면 상백도 해상에서 낚시하던 5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져 긴급 이송됐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여인태)는 “30일 오전 8시 12분께 여수시 삼산면 상백도 동쪽 5.6㎞ 해상에서 D호(9.77톤, 낚시어선, 승선원 20명, 여수선적)에 승선하여 낚시하던 한모 씨(59세)가 갑자기 쓰러지자 D호 선장이 긴급하게 여수해경 상황실로 신고하였고 접수한 해경은 환자 상태가 급박한 것으로 판단,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 여수항공대 헬기를 이용 신속하게 순천 소재 성가롤로병원으로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해경 관계자는 신속한 대처로 환자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었다며 응급환자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해양경찰 긴급신고번호 122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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