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층의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생계․주거․의료 등 9개 항목 지원

순천시는 기존의 사회복지제도로 대처하기 힘든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에 대해 신속한 지원을 위한 긴급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긴급지원 사업은 최근 6개월 이내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에 대해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이다.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75%이하 가구(재산기준 8,500만 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 원 이하)로 이들이 위기상황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생계·주거·의료지원 등 9개 항목에 대해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1개월(1회)이 원칙이지만 위기상황이 지속될 경우에는 2회 연장 후, 심의를 거쳐 생계지원은 최대 6개월, 의료지원은 2회까지 받을 수 있다.

단, 거짓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을 받았을 때에는 지원받은 비용을 반환해야 한다.

긴급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본인 혹은 이웃 등 제3자가 보건복지콜센터(129)로 전화하면 365일 24시간 긴급지원 상담과 지원 접수가 가능하며, 가까운 읍·면·동 및 순천시청 행복 돌봄과 희망복지지원단(☎749-6234)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순천시는 긴급지원을 통해 2014년 910가구에 584백만원, 2015년 788가구에 635백만원을 지원했으며 2016년 3월말현재 277가구의 지원요청으로 189백만원을 지원해저소득층 세대에게 희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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