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랑새 의료 봉사 등 다양한 활동 펼쳐

광양시 보건소는 ‘제44회 보건의 날(4월 7일)’ 및 ‘제68회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7일 건강한 도시, 행복한 시민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건소 직원, 공중보건의사, 보건 관련 단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하여 출근시간대에 광양읍 시계탑 사거리에서 건강증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어 오전에는 광양노인복지관에서 의과, 치과, 한의과 공중보건의사, 간호사로 구성된 파랑새 의료 봉사단 13명이 진료, 혈압․당뇨․빈혈 등 기초검사, 한방 침, 구강검진 등 현장 의료 활동을 펼쳤다.

오후에는 백운산 일원에서 백운산을 찾는 상춘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백운산 일원에서 상춘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캠페인도 가졌다.

특히, 보건 가족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어울 마당에서는 그동안 시민 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공무원 5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과 광양시장상이 수여됐다.

정경식 보건소장은 “이번 보건의 날 행사를 계기로 보건 관계 공무원들의 화합을 다져 앞으로 시민의 건강을 더욱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보건소는 7개 지소와 14개 진료소에 14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2015년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보건기관, 목욕장, 찜질방을 방문한 내방객은 총 22만 3천명으로 시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