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억 8천만 원 투입

광양시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한 ‘2016~2017년 지역 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 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은 지역의 전략산업 분야와 SW 융합을 통한 제품 개발과 마케팅으로 지역산업을 발전시키는 사업이다.

광양시는 전남도 평가를 거쳐 4월 4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최적의 생산 피드백 관리로 생산증대를 위한 Mushroom Agent시스템 개발’이란 과제로 2차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최적의 생산 피드백 관리로 생산증대를 위한 Mushroom Agent시스템 개발’ 과제는 광양시 중점 육성 산업인 버섯의 최적 생장분석 관리와 병해충 예찰분석 관리, 최적 생산 피드백관리 등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내용이다.

사업에는 광양시와 전라남도 정보문화산업진흥원, ㈜다울컨소시엄이 참여하며, 2016년 4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국·도비 8억 1천만 원 등 총 11억 8천만 원이 투입된다.

1차년 도인 올해는 버섯 생산관리 에이전트 시스템을 개발하고 2차년 도인 2017년에는 버섯 생산 피드백관리 에이전트 상용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구현하게 된다.

서복심 정보통신과장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생산에 필요한 인력 수급, 생산과정 분석 등 과학적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게 현실이다”며,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과 지속 성장을 통한 생산량 증대, 수익창출을 위해서는 ICT기반의 시스템(SW) 활용이 필수로서 선도적인 IT농업으로 생산 농가뿐 아니라 지역 농업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