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이 생동하는 봄을 맞이해 호남고속도로 주암(천안)휴게소가 야간 교통사고 예방 차원에서 휴게소를 방문한 모든 화물차에 후면 반사지를 무료로 부착해 눈길을 끌었다.

주암 휴게소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에 거쳐 화물공제조합과 연계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화물차 후면에 반사지를 부착해 주고 식별이 어려운 번호판도 깔끔하게 닦아주는 행사를 실시했다.

또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했으며, 졸음방지용 패치도 무료 제공했다.

김강식 휴게소장은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함양을 위해 마련했다”며 “화물자동차 안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행사를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주암 휴게소는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이동상담소를 운영해 화물운전자들의 건의사항도 직접 경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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