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봉사자와 함께 다양한 서비스 제공

순천시(시장 조충훈)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재능을 가진 지역봉사자와 함께 경로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시는 4일 주암면 문길경로당에서 조충훈 시장을 비롯해 지역봉사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사회 중추적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또 마을건강리더와 승주어린이집 원아들은 정성껏 준비한 특별 공연으로 함박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한국외식업중앙회 순천시지부(지부장 신홍식) 회원들은 따뜻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손수 마련한 100만원 상당의 보양식을 차려드리면서, 시민이 앞장서 경로효친사상을 이어갔다.

특히 한방진료, 전기․가스안전점검(제일대 산업안전관리과), 재활마사지(제일대 재활과), 이·미용(미용봉사동아리), 돋보기(스타일박스안경원), 장수사진(포도스튜디오), 전자제품수리(엘지전자서비스센터), 방충망 교체(미래금속), 도배·장판 교체(예림디자인건축학원), 농기계수리(농업기술센터), 법률상담(순천시 법률홈닥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복돌봄과 허희순 과장은 “매일 이동진료버스 2대가 오·벽지 마을을 순회하면서 의료와 생활․복지 통합서비스 등 소통 한마당으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석구석 달려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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