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 지지서명 행사 및 에콰도르 지진 피해 성금 모금

 

[순천/남도방송] HWPL 전남지부는 세계평화선언문 선포 3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와 전쟁종식 평화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순천조례호수공원에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가 주최하고 국제청년평화그룹 (IPYG, 김두현 부장)과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김남희 대표)이 주관해 순천`여수지부 회원 3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 지지서명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청년과 여성이 주축이 되어 전 세계인이 참여하는 국제법제정촉구지지서명 캠페인으로 에콰도르 지진 피해 성금 모금이 이뤄졌으며, 걷기대회도 진행됐다.

HWPL 관계자는 “평화를 이루는 일에는 누구나 참여해야 한다”며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공감이 되어 평화의 문화가 전 세계에 전파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진피해로 인한 아픔에 동감하고 에콰도르 국민들에게 용기를 주고자하는 많은 시민들이 마음을 모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모아진 성금은 대한민국 에콰도르 대사관을 통해 공식적으로 전달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HWPL 광주전남지부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앞에서 열리는 기념식 실황을 생중계하며 광주지부는 상무시민공원에서 1만여명, 목포지부는 남악 김대중 공원에서 30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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