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위종선 기자] 순천경찰서(서장 이명호)가 다문화가족 커뮤니티 대표들로 구성된 ‘어울림’과 협약(MOU)을 체결했다.

경찰서는 29일 순천시다문화센터에서 각 나라별 다문화가족 커뮤니티 대표들로 구성된 ‘어울림’과 다문화가족센터 성혁제 센터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각 나라별 커뮤니티 대표들과 주기적인 간담회 개최, 경찰-커뮤니티 간 소통활성화 및 공감대를 조성해 나간다면 우리 모두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민․경 협력치안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순천경찰서 관계자는 “경찰이 다문화가족 커뮤니티 대표들과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의견 수렴하고 민․경 협력치안을 바탕으로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가정폭력 등 4대 사회악 관련 범죄예방과외국인 관련 범죄예방을 위해 협력치안을 강화해 나간다면 우리 사회가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 받을 수 있다”며 젖극 지원 할 것을 약속했다.

외국인 일본 커뮤니티 대표로 참석한 히사애(53세,여)는 “결혼이주여성들은 각 나라별로 가까운 친구들과 모임을 갖고 있으나, 경찰서에서 관심을 갖고 외국인 커뮤니티 대표들과 함께 가정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과 범죄예방을 위해 업무 협약식에 적극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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