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기공식, 기존도심활성화, 시민 문화욕구 충족, 건강증진 상징적 산물

[순천/남도방송] 순천시가 30일 오전 10시 순천문화건강센터 기공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순천문화건강센터는 석현동 구 군부대에 부지면적 26,160㎡, 건축면적 16,678㎡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 건물은 오는 2011년 6월 준공 목표로 국비 47억원을 포함 총 500억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평생학습관과 도서관, 보건소, 공연장이 들어서게 되된다.

이번 순천문화건강센타는 지난 2005년 군부대 자리가 별량 지역으로 이전하면서 약 1만㎡의 군부대 부지에 토지이용 방안을 놓고 고민, 순천시는 다기능 복합 시설을 건립하기로 하고 2년여의 준비기간을 통해 오늘 착공한다.

이 시설은 당초 ‘시민교육문화공간’이란 명칭을 사용했으나 기공식을 앞두고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부를 수 있도록 ‘순천문화건강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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