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과 현장교육을 통한 순천형 비즈니스 모델 개발

[순천/안병호 기자] 순천시는 소비자와 함께하는 색깔 있는 순천형 강소농업인 육성을 위해 5월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심화교육을 이수한 강소농 40명을 대상으로 2017년 소비 트렌드에 맞춘 차별화 전략, 맞춤형 가공 계획 진단․평가, 공간 마케팅 개발 등 강소농 경영체 코칭 교육과 우수 사업장 현장방문 교육으로 진행된다.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의 마지막 단계로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통해 배운 이론을 토대로 사업장 비교견학, 전시회 등의 실습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또한 소비자 선호시장과 도시형 프리마켓 등의 벤치마킹을 통해 농업경영자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하이콘셉트 시대에 맞는 나만의 상품개발을 위한 통찰력을 키우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참여식 교육과 맞춤형 코칭으로 소비자와 함께 가는 순천형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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