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방송 통해 여수 관광자원 홍보 목적
- 진남관․동동다리 방문, 해양레포츠 체험

[여수/안병호 기자]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TV방송을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방송작가 초청 팸투어를 실시한다.

시는 여수가 드라마, 예능, 다큐 프로그램 등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소개될 수 있도록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방송작가들에게 여수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초청대상은 현재 TV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방송작가 20명이다.

작가들은 팸투어 1일차인 22일 국보 제304호인 진남관과 고려가요 ‘동동’의 발상지에 위치한 ‘소호동동다리’, 전라좌수영 거북선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다.

이튿날인 23일은 이순신마리나에서 빠른 속도감과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익스트림 보트를 체험하고 ‘꽃섬’으로 유명한 하화도를 견학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여수의 역사, 관광자원, 자연환경 등이 TV를 통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알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한국관광협동조합,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 문학작가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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